다음세대통계(138호) - 초∙중∙고 사교육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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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세대통계(138호) - 초∙중∙고 사교육 현황

2022-04-05 17:13 1,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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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즈] 138호의 최근 언론 보도 통계 중에서 관련한 내용만 따로 추출한 내용입니다.
제목 : <초중고 사교육 현황>

자세한 내용은 아래 내용과 링크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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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중·고 학생, 4명 중 3명(76%) 사교육 받고 있다!
‣ 최근 통계청이 교육부와 공동으로 전국 초중고 약 3,000여 학급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초·중·고 학생의 76%가 사교육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초중고로 나누어 사교육을 받은 비율을 살펴보면 초등학생이 82%로 가장 높았고, 중학생 73%, 고등학생 65% 순이었다. 사교육 비율은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년에는 감소했다가 1년 만에 다시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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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인당 사교육비(참여 학생 기준), 49만 원!
‣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전체 학생 기준 37만 원으로 나타났다. 사교육비 지출에서는 고등학교가 가장 높았고(42만 원), 중학교(39만 원), 초등학교(33만 원) 순이었다.
‣ 이를 참여 학생 기준(1인당)으로 보면, 전체 기준 49만 원이며, 학교급별로는 고등학생 65만 원, 중학생 54만 원, 초등학교 40만 원으로 나타났다.
‣ 두 자녀가 있는 가정의 경우 사교육비가 평균 78만 원으로 늘어나, 코로나19 이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의 경우, 그 부담이 더 가중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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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구소득 최하위층과 최상위층, 사교육비 5배 차이!
‣ 가구 소득수준별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가장 낮은 구간인 월 소득 200만 원 미만 가구는 12만 원, 가장 높은 구간인 월 소득 800만 원 이상 가구는 59만 원으로 두 계층의 격차가 5배 정도 차이를 보였다.
‣ 참여율 부분에서도 고소득층으로 갈수록 높게 나타났는데, 월소득 200만원 미만 가구는 47%, 월소득 800만원 이상 가구는 86%로 조사됐다. 이는 빈부격차가 교육 기회의 불평등 및 양극화 현상으로 나타남을 보여주는 지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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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자집 학생일수록 공부 잘한다!
‣ 사교육비는 학생 성적과 관련이 깊다. 고등학생의 성적 수준와 사교육비 관계를 살펴보면, 성적 상위 10% 이내 학생의 사교육비는 53만 원인데 반해, 하위 20% 학생은 29만 원으로 상위 10% 학생의 절반 수준밖에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 이는 빈부격차가 교육 격차에 크게 영향을 주는 지표로써 이 학생들이 어른이 될 경우, 교육 수준이 부의 축적 측면에서 영향을 주기 때문에 미래 시대에 양극화 현상은 지금보다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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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의 사교육비, 타지역 대비 압도적으로 높아!
‣ 사교육비는 학생 성적 뿐만 아니라 지역별로도 격차를 보인다. 지역별 사교육비를 살펴보면, 전체 학생 기준으로 서울 53만 원, 광역시 36만 원, 중소도시 36만 원, 읍면지역 25만 원으로 서울과 읍면지역 간의 사교육비 차이가 두 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참여 학생 기준으로도 역시 서울 65만 원, 광역시 47만 원, 중소도시 47만 원, 읍면지역 37만 원으로 서울이 압도적으로 높다.

‣ 이처럼 서울과 타 지역간의 사교육 격차가 크다는 것은 서울에 교육수요가 집중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서울과 타지역 간의 지역 격차가 향후 더 벌어질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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