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회통계(82호)- "국민의 절대 다수(90%), ‘우리 사회 갈등 심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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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사회통계(82호)- "국민의 절대 다수(90%), ‘우리 사회 갈등 심각하다!’"

2021-01-29 15:22 2,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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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즈] 82호의 최근 언론 보도 통계 중에서 일반사회에 관련한 내용만 따로 추출한 내용입니다. 

 1. 국민의 절대 다수(90%), ‘우리 사회 갈등 심각하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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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민의 절대 다수(90%), ‘우리 사회 갈등 심각하다!’
• 한국사회갈등해소센터가 작년 12월에 발표한 ‘2020 한국인의 공공 갈등 의식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절대 다수는(90%)가 우리 사회의 갈등이 ‘심각하다’고 응답했다.
• 특히 최근 8년간 같은 조사 결과 그 수치가 90%를 웃돌았는데 여전히 줄어들고 있지 않아, 한국 사회의 갈등 수준이 개선되고 있지 않음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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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적 갈등 중 ‘정치 이념 갈등’이 가장 심각!
• 집단별 갈등 심각 정도로는, ‘진보 세력 vs 보수 세력’을 85%로 가장 높게 꼽아 우리 국민은 정치 이념 갈등을 가장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최근 8년간 남녀 간 젠더 갈등의 심각성 인식이 제시된 집단 중 가장 크게 상승했는데, 2013년 29%에서 2020년 46%로 무려 15%p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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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단 간 갈등, ‘갈등을 부추기는 집단이나 세력 때문에 발생한다’ 63%
• 집단 간 갈등 발생과 관련 두 가지 의견을 제시하고 어느 것에 동의하는지 질문하였는데, ‘부추기는 집단이나 세력 때문에 발생한다’는 의견이 63%로,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현상’(37%)보다 훨씬 높게 나타났다.
• 우리나라 국민 대부분(78%)이 사회 갈등이 사회 발전에 ‘부정적’이라고 응답했는데, 사회 갈등에 대한 우리 국민은 민주 사회의 저해 요인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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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사회 갈등의 책임, ‘국회’(91%)가 가장 높아!
• 주요 사회적 주체 11개 집단을 제시하고 우리 사회 갈등에 대한 책임 정도를 물어본 결과, 91%의 국민이 국회가 사회갈등에 ‘책임이 있다’고 인식해 국회를 사회 갈등의 가장 큰 책임자로 인식하고 있었다. 다음으로 ‘언론’ 86%, ‘중앙 정부’ 84% 등의 순으로 ‘책임이 있다’고 응답했다.
• 갈등 해소를 위한 노력 정도로는, ‘대통령’이 37%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중앙정부’ 33%, ‘지방정부’ 27%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 국회, 언론, 법조계는 사회 갈등에 따른 책임은 높다고 인식했지만, 노력 정도는 낮게 인식했다.
• 11개 집단 중 종교계의 사회 갈등 책임에 있어서는 ‘책임이 있다’ 61%, 갈등 해소 노력에 있어서는 ‘노력하고 있다’ 15%로 나타나 11개 집단 중 하위권에 위치해, 사회 갈등 책임과 갈등 해소 주체로서 종교계의 역할은 다른 집단에 비해 미미하게 인식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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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정부, 이전 정부 대비 ‘갈등 늘었다’ 60%
• 우리 국민은, 문재인 정부 집권 첫 해에는 이전 정부보다 사회적 갈등이 ‘줄었다’는 응답이 30%였으나, 집권 2년 째는 12%로 급락했고, 작년에는 6%로 매우 낮게 응답했다.
• 반면, ‘늘었다’ 응답은 문재인 정부 집권 첫 해 23%에서 2년 째 52%로 치솟았고 작년에는 60%로 나타났는데, 국민의 사회적 갈등에 대한 우려가 점점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 전체적으로 현 정부 출범 첫 해인 2017년에는 사회 갈등 관리에 대해 긍정적이었으나, 점차 국민의 비판적, 부정적 인식이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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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정부 때 갈등이 늘었다고 생각하는 이유, ‘일방적 정책/사업 추진 때문에’ 45%
• 문재인 정부 때 갈등이 ‘늘었다’고 생각하는 이유로는 ‘일방적 정책/사업 추진 때문에’가 45%로 가장 높았고, ‘정책 및 사업의 개혁 성향 때문에’ 21%, ‘개혁 반대 세력 때문에’ 18%, ‘경제/사회적 환경이 악화되었기 때문에’ 16%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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