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버즈] 94호의 최근 언론 보도 통계 중에서 일반사회에 관련한 내용만 따로 추출한 내용입니다.
제목 : <우리 국민 4명 중 3명, 우리 사회는 못되게 사는 사람들이 잘 사는 사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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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리 국민 4명 중 3명, 우리 사회는 ‘못되게 사는 사람들이 잘 사는 사회다!’
• 우리 국민의 사회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우리 사회가 착한 사람들이 잘 사는 사회인지, 못된 사람이 잘 사는 사회인지 질문하였다.
• 그 결과, 국민의 74%는 우리 사회가 ‘못되게 사는 사람들이 잘 사는 사회’라고 응답한 반면, ‘착하게 사는 사람이 잘 사는 사회’에는 26%만 응답했다. 법과 제도를 잘 지키고 살아가는 착한 사람은 손해를 보고, 오히려 법과 제도를 지키지 않으면서 못되게 사는 사람이 잘 사는 사회라는 인식이 훨씬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 못되게 사는 사람들이 잘 사는 사회라는 인식은 연령이 낮을수록 높은 특징을 보이는데, 20대 연령층의 경우 89%의 매우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 ‘우리 사회는 공동체에 해를 끼친 사람을 비난하지 않는 사회다’ 40%
• 사회를 움직이는 중요한 규칙 중 하나가 공동체에 기여한 사람은 ‘보상’을 하고, 공동체에 해를 끼친 사람은 ‘처벌’을 하는 것이다. 우리 사회는 공동체에 기여한 사람과 해를 끼친 사람을 어떻게 대우하는지 국민들에게 물어보았다.
• 그 결과 공동체에 기여한 사람에 대해 우리 사회가 ‘인정하는 사회다’ 56%, ‘인정하지 않는 사회다’ 44%로 나타나, 공동체 기여자에 대해 인정하는 사회 인식이 높으나, 10명 중 4명 이상은 인정하지 않는 사회라고 응답해 한국 사회에 대한 불신감이 상당수 있음을 알 수 있다.
• 이번에는 공동체에 해를 끼친 사람에 대해 사회의 대응을 물어보았는데, ‘비난하는 사회다’ 60%, ‘비난하지 않는 사회다’ 40%로 비난하는 사회라는 인식이 높았는데, 공동체에 해를 끼쳤음에도 불구하고 사회가 그를 비난하지 않는다는 불신감이 10명 중 4명이나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