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버즈] 85호의 최근 언론 보도 통계 중에서 일반사회에 관련한 내용만 따로 추출한 내용입니다.
[세계경제포럼, 2020 글로벌 리스크 보고서]
<향후 발생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세계적 위험 요인 1위, ‘극단적 이상 기후’>
1. 단기간 내 전 세계 가장 위험한 요인, ‘감염성 질병’ 1위
• 세계경제포럼(WEF)이 최근 ‘Global Risks Report 2021’을 발표했는데, 이 보고서(전 세계 세계경제포럼 관계 전문가 841명 조사)에 따르면 단기간 내(2년) 명확하고 현존하는 세계적 위험 요인으로 ‘감염성 질병’이 58%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고용/생계 위기’ 55%, ‘극단적 기후 이변’ 53% 등으로 나타났다.
• 이는 2020년 이후 세계적으로 타격을 준 ‘코로나19’요인이 크게 작용한 결과로 볼 수 있다.
○ 향후 발생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세계적 위험 요인, 1위 ‘극단적 이상 기후’
• 경제/환경/지리/사회/기술적 위기 항목 35개를 선정한 후 위험 요인의 ‘파급력’(Impact)과 ‘발생 가능성’(Likelihood) 측면으로 그 위험도를 측정(1~5점)하였는데, ‘발생 가능성’ 측면에서는 ‘극단적 이상 기후’가 1위에 올랐고, 2위 ‘기후 변화 대응 실패’, 3위 ‘인간의 환경 파괴’ 등 1-3위가 모두 기후와 환경과 관련된 사항이었다.
• ‘파급력’ 측면에서는 작년 조사에서 10위였던 ‘감염성 질병’이 1위를 차지하였고, 2위 ‘기후 변화 대응 실패’, 3위 ‘대량 살상 무기’로 나타났다.
• 전체적으로 충격과 향후 발생 가능성 측면에서 기후 변화/환경적 위험이 가장 크게 대두되는 것으로 나타나, 교회 차원에서도 보다 깊은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 세계적 위험을 촉발하는 요인 1위 ‘기후 변화 대응 실패’
• 세계적 위험을 촉발하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기후 변화 대응 실패’(1위), ‘감염성 질병’(2위), ‘고용/생계위기’(3위) 등의 순으로 나타났는데, ‘기후와 환경’ 요인이 전 세계적 위험을 일으키는 가장 큰 요인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