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버즈] 44호의 최근 언론 보도 통계 중에서 일반사회에 관련한 내용만
따로 추출한 내용입니다.
미국 퓨리서치센터에서 3월 말부터 4월 중순 사이 코로나19 관련 조사한 내용을 분석하였습니다.
(검색어 : 미국코로나, Covid19, 트럼프)
1. 코로나19 관련 트럼프 대통령의 대처, 미국인 3명 중 2명(65%)이 ‘주요 조치가 너무 느렸다’
• 미국 퓨리서치센터(Pew Research Center)가 미국인에게 코로나19가 발병했을 당시 국민에 대한 위협을 해결하기 위한 트럼프 대통령의 주요 조치 속도에 대해 물은 결과, 65%의 미국인이 ‘주요 조치가 너무 느렸다’고 응답해 정부의 늦은 대처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냄
• 또한 주 정부의 공공 활동 제한 해제에 관해서는 66%가 ‘너무 이르다’고 응답하였는데 이는 미국인 10명 중 7명 이상이 코로나19로 인해 국가가 겪고 있는 상황에 ‘최악의 상황은 계속 될 것이다’(73%)로 인식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임
○ 코로나19 대응 관련, 트럼프 대통령 평가 : 의료인·공무원·시민·언론 보다 낮아
• 코로나19 사태 대응에 대한 각각 대상에 대한 미국인의 평가를 물어본 결과, ‘보건 의료 공무원’(79%)이 ‘잘했다’는 응답이 가장 높았고, 그 밖에 ‘주 정부 선출 공무원’ 70%, ‘지방 정부 선출 공무원’(69%), ‘지역 사회 일반 시민’(63%), ‘뉴스 미디어’(54%), ‘트럼프 대통령’(48%) 순으로 나타났는데, 대통령 평가는 절반 이하로 떨어짐
2. 코로나19 관련, 미국인의 의료기관 신뢰도, 한국보다 낮아
• 의료 관련자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중증 환자들을 잘 다룰 수 있을지에 대한 신뢰도를 물은 결과 ‘지역 병원 신뢰’ 71%, ‘국가 병원 신뢰’ 68%, ‘요양 시설 신뢰’ 54%로 나타남
• 미국인의 의료기관 신뢰도는 한국 경우보다 신뢰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남
3. 미국인, 코로나19로 자신의 삶 ‘바뀌었다’ 88%
• 미국인에게 코로나19 바이러스 발병 이후 자신의 삶의 변화를 물은 결과, 88%가 코로나19로 인해 ‘자신의 삶이 변했다’고 응답함
• 각 영역에서 개인이 느끼는 불안감의 정도를 물은 결과,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모임에 가야 할 때 91%, 식당 방문해야 할 때 77%, 선거를 위해 투표 장소에 가야 할 때 66%, 식료품을 사러 마트에 가야할 때 42%, 가족이나 친구가 집에 방문해야 할 때 38% 등으로 나타남
○ 미국인, 본인·가족 중 권고사직 또는 직장을 잃었다 28%
• 미국인들에게 이번 코로나19 사태 이후 본인이나 가족 중에서 해고당했거나 또는 임금이 깎였는지를 질문한 결과 ‘해고 경험’ 28%, ‘임금 삭감 경험’ 33%, 둘 중 하나 이상을 경험한 사람은 43%로 나타남
• 코로나19를 겪고 있는 미국인들에게 지난 일주일간의 심리적 상태를 물어본 결과, 4명 중 3명 가량(73%)이 코로나19로 인해 ‘불안함/염려/초조를 느꼈다’고 응답하였으며 ‘잠을 이루지 못했다’ 60%, ‘우울함을
• 한·미 간 결과를 비교해 보면 한국인이 미국인에 비해 불안·초조·우울함이 상대적으로 덜한 것으로 나타남
4. 미국인, 코로나19 관련 외국 여행객의 미국 입국 금지 ‘필요하다’ 95%
• 코로나19로 각 영역별 필요성을 질문하였는데, ‘미국에 들어오는 국제 여행객 금지’(95%)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스포츠/엔터테인먼트 취소’ 91%, ‘유치원~고등학교까지 중단’ 90%, ‘10명 이상 모임 금지’ 87% 등으로 나타남
5. 미국인, 코로나19로 ‘온라인·TV 예배 드렸다’ 57%
• 코로나19 이전 한 달에 한두 번 이상 교회 예배에 참석한 미국인 중 코로나19 이후 종교에 관해 물어 본 결과, 미국인 절반 이상이 코로나19로 종교 활동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직접 예배 참석을 줄였다’ 59%, ‘온라인·TV 예배를 드렸다’ 57%, 코로나19 확산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기도한 적 있다’ 55%로 응답함
• 우리나라 개신교인(교회 출석자)은 ‘온라인·방송 예배드렸다’(3/29일 기준) 가 59%로 응답해 미국인과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