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버즈] 34호의 최근 언론 보도 통계 중에서 일반사회에 관련한 내용만
따로 추출한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1. 우리 국민 39% 자신이 코로나19에 ‘감염될 가능성 있다’고 인식함
• 한국갤럽이 코로나19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하면서, 응답자 본인이 코로나19에 감염될 가능성이 얼마나 있는지 질문한 결과, ‘있다’(매우+어느정도) 39%, ‘없다’(전혀+별로) 44%로 10명 중 4명 정도가 자신의 감염 가능성을 염려하는 것으로 나타남
• 자신의 감염 가능성에 대한 응답은 연령이 낮을수록 높은 경향이 뚜렷한데 특히 대통령 직무에 부정 평가자가 긍정 평가자보다 높아, 향후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될 경우 현 정부에 큰 부담이 될 것으로 보임
○ 메르스 때보다 마스크 착용률, 손 세척률 훨씬 높음
• 이번 총선에서 현 지역구 의원에 대해 투표하겠다는 의견(36%)보다 투표하지 않겠다는 의견(45%)이 높아, 현 지역구 의원에 대해 재 신임율이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남
2. 코로나19 이후, 가족에 대한 ‘관심’과 타인에 대한 ‘혐오’ 동시에 늘어남
• 코로나19 발생으로 우리 국민의 인식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알아보았는데, ‘내 가족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다’는 긍정적인 인식 변화가 3명 중 2명 정도(66%)로 나타남
• 반면 ‘중국인들이 싫어졌다’는 부정적 인식도 46%로 비교적 높음
• 또한 5명 중 3명은 ‘최근 일주일간 코로나19 관련 혐오표현을 듣거나 본 적 있다’고 응답함
• ‘코로나19로 인해 일상 생활에 변화가 없다’는 응답은 13%에 불과해, 코로나19가 우리 국민의 일상을 흔들고 있음을 알 수 있음
○ 코로나19 대응, ‘정부’보다 ‘우리 사회’ 전체가 잘 대응한다는 인식 높음
• ‘메르스 때 대비 이번 코로나19 때 대응 수준 평가는 ‘우리 사회’(57%), ‘나 자신’ (48%), ‘정부’(44%) 순으로 ‘잘하고 있다’고 응답함
• 안전 문제에 있어서는 국민 10명 중 7명이 ‘국가 책임’이라고 응답하였고, 68%가 ‘경쟁 성장보다 안전한 사회가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응답해, 국가의 안전 책임에 대해 국민적 인식이 강하게 형성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