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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호-<개신교인의 헌금 의식 조사>

2023-06-20 17:0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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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요용 : [개신교인의 헌금 의식 조사]
- 개신교인 51%, '헌금하는 만큼 복 받는다' 생각해!

봉헌은 하나님께 준비한 그 무엇을 드리는 것을 뜻한다. 그 중 ‘헌금’은 문자적으로 예물, 돈을 바치는 것이다. 성도들에게 헌금은 마땅히 주님께 드려야 할 것으로 인식될까? 헌금을 드릴 때의 생각이나 드리는 방식, 헌금 종류에 대한 인식 등은 성도마다 차이가 있다. 그동안 헌금에 대한 단편적인 실태나 인식 조사는 여러 번 있었지만, 성도의 헌금에 대한 전반적인 인식, 물질관, 교회 재정 평가 등을 조사 전문 기관에서 집중적으로 다룬 것은 이번 목회데이터연구소 조사가 최초이기에 그 의미가 크다.

흥미로운 결과가 몇몇 눈에 띄었는데 신앙이 깊은 성도일수록 ‘돈을 위해 기도한다’는 비율이 높았으며, 교회 성도의 절반가량(51%)이 ‘교회에 헌금하는 사람은 그만큼 또는 그 이상으로 복을 받는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이번 조사 결과를 통해 한국교회 교인들의 헌금관을 살펴보는 한편, 물질관에 대해서도 점검하고 바로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2. 최근 조사통계 언론 보도

    1) 2023 한국인의 중국 인식

    2) 2023 한일 양국 국민 인식

    3) OECD 주요국 비혼 출산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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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헌금 생활]
코로나 이후 전체적인 헌금 액수 감소!

‣ 성도들의 월평균 헌금은 20만 원 수준으로 조사됐는데, 기혼자의 월평균 헌금액(부부 합산)은 22만 원, 미혼자는 13만 원으로 기혼자의 경우 1.7배 정도 월평균 헌금액이 미혼자보다 많았다.
‣ 월평균 헌금이 코로나 이전 대비 변화했는지 확인한 결과, ‘줄었다’(23%)가 ‘늘었다’(7%)보다 3배 정도 높게 나타나, 한국교회 전체적으로 코로나 이후 헌금 액수가 감소한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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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신교인의 절반 이상, ‘온라인 헌금 방식 괜찮다’!
‣ ‘헌금 시 주로 이용하는 방법’으로는 ‘현금으로 냈다’(80%)가 ‘온라인 계좌이체 한다’(20%) 대비 압도적으로 높았지만, 온라인 계좌이체도 5명 중 1명가량으로 상당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계좌이체’ 비율의 경우 30대가 27%로 가장 높았으나, 60대 이상의 경우도 18%로 전체 평균(20%)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 헌금을 직접 교회에서 내지 않고, 계좌이체나 신용카드 또는 모바일로 결제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물었다. 개신교인의 절반 이상(56%)은 ‘괜찮다고 생각한다’는 의견을 보였는데, 연령별로 보면 20대나 60대나 큰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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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적으로 어려워져도 ‘헌금 액수를 줄이지 않는다’ 18%!
‣ 헌금 봉헌자들은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을때에도 헌금을 지속적으로 드릴까? ‘경제적으로 어려워지면 헌금을 중단하거나 간헐적으로 드린다’ 비율은 20%였고, ‘헌금 액수를 줄이더라도’(62%) 혹은 ‘헌금 액수를 줄이지 않고’(18%) 지속적으로 드린다는 응답이 80%로 대부분이었다.
‣ 특히 5명 중 1명 가량은 경제적으로 어려워도 헌금 액수를 줄이지 않고 있어 주목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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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헌금 의식]
헌금 내는 교인 10명 중 8명, ‘감사하는 마음으로 드린다’!

‣ 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성도들에게 헌금을 하는 가장 큰 이유가 무엇인지 물었다. ‘감사의 표현으로’란 의견이 가장 많았고, ‘성경 말씀에 순종하기 위해’ 29%, ‘교인으로서 의무를 다하기 위해’ 15%, ‘선교나 봉사의 필요를 위해’ 1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헌금하는 교인’ 대상으로 헌금을 드릴 때의 생각(중복응답)에 관해 물었더니 ‘감사’, ‘의무/당연’, ‘축복’, ‘기쁨’, ‘안타까움(많이 하지 못해서)’ 등의 순으로, 감사의 마음으로 헌금한다는 인식이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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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신교인, ‘진정한 신자라면 십일조 내야한다’ 69%!
‣ ‘진정한 신자라면 십일조를 내야 한다’는 인식에 대한 개신교인들의 동의율을 물었다. 10명 중 7명꼴로 ‘그렇다’(매우+약간)고 응답해 신자로서 당연한 의무로 인식하고 있었다.
‣ 한편 현재 출석 교인 대상으로 십일조 헌금을 하는지에 관해 물은 결과, 3명 중 2명 가까이(64%)가 정기적이든 비정기적이든 ‘십일조를 한다’고 응답했다. 반면, ‘하지 않는다’는 36%로 교회 출석자 3명 중 1명 이상은 십일조를 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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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일조 드리기는 하지만 ‘조금 아깝다’ 31%!
‣ 성도들은 십일조 생활에 어떤 마음을 품고 있을까? ‘성도로서 당연한 의무이므로 아깝지 않다’는 응답이 69%로 가장 높았고, 이어서 ‘두 마음이 다 있다’ 26%, ‘십일조 내는 게 솔직히 아까운 생각이 든다’ 5%로 나타났다.
‣ 십일조를 하지 않는 성도에게 그 이유를 물었더니 ‘부담이 돼서’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고, 다음으로 ‘소득이 적어서’ 26%, ‘믿음이 부족해서’ 14%,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 9%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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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신교인 절반 정도는 ‘교회의 헌금 종류 많은 편’이라고 생각해!
‣ 교회에서 하는 헌금 종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 ‘적당하다’와 ‘많다(너무+약간)’가 각각 49%, 46%로 비슷하게 응답됐고, ‘적다’(너무+약간)는 5%에 불과했다. 전체적으로 헌금 종류가 많다는 인식이 높았다.
‣ 십일조와 주일 헌금(주정 헌금)은 별개인지 아니면 주일 헌금이 십일조에 포함되는 것인지에 대한 인식을 물어보았다. 그 결과, 응답자 3명 중 2명꼴은 ‘십일조와 주일 헌금은 별개이므로 각각 내야 한다’고 보았고, ‘십일조만 내면 주일 헌금(주정 헌금)은 내지 않아도 된다’는 18%에 불과해 십일조와 주정 헌금은 별개라는 인식이 지배적이었다.
‣ 교회 직분별로 보면, 직분이 높을수록 ‘십일조와 주일 헌금은 별개’라는 인식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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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임목사가 헌금 강조하면 ‘불편하다’ 64%!
‣ 교인들에게 현재 출석하는 교회의 담임목사가 평소 헌금에 대해 강조하는지 여부를 물었다. 그 결과, ‘강조한다(매우+약간)’ 35%, ‘강조하지 않는다(전혀+별로)’ 65%로 교회들이 전체적으로 헌금을 크게 강조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 담임목사가 헌금에 대해 강조한다고 응답한 교인들을 대상으로 헌금 강조를 들을 때의 느낌을 물었더니 ‘불편하다’(많이+약간) 64%, ‘불편하지 않다’(전혀+별로) 36%로 불편함을 느끼는 비율이 비교적 높았다. 십일조를 하지 않는 경우와 월평균 헌금 수준이 낮을수록 불편함을 느끼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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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헌금과 신앙/교회에 관한 의식]
개신교인 51%, ‘헌금하는 만큼 복 받는다’ 생각해!

‣ ‘헌금과 신앙에 대한 의식’ 측면에서 보면 개신교인(교회 출석자)의 51%가 ‘교회에 헌금하는 사람은 그만큼 또는 그 이상으로 복을 받는다’고 응답해 절반 정도는 ‘헌금’과 ‘복’의 연관성을 긍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또한 신앙생활 잘하는 것과 부자 되는 것은 연관성이 없다는 의식이 강하고, 헌금 액수와 그 사람의 신앙척도는 관련성이 없으며, 돈 있는 사람이 신앙생활 잘하는 것에서도 동의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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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신교인 10명 중 6명, ‘교회 생활은 어느 정도 돈이 있어야 한다’!
‣ 출석 교인들을 대상으로 몇 가지 헌금관을 제시하고 이에 대한 동의율(매우+약간)을 물었다. 먼저 ‘헌금과 교회에 대한 의식’ 영역에서 살펴보면 ‘교회 생활을 하는데 현실적으로 돈이 어느 정도 있어야 하며’(61%), ‘대형교회는 물질적인 신앙관으로 성장했다’(56%), ‘교회는 재력이 있는 신자를 우대하고 중직자 임명을 하는 경향이 있다’(51%)에 대해 각각 50%대 이상의 동의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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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신교인, 신앙이 깊을수록 돈과 관련된 기도한다!
‣ 한국교회 성도들은 물질(돈)과 관련된 기도를 얼마나 할까? 이에 대해 ‘자주 하는 편’(매우+약간) 55%, ‘하지 않는 편’(거의+별로) 45%로 자주 한다는 응답이 10%p 정도 높았다.
‣ 주목할 점은 신앙이 깊을수록, 연령별로는 30대에서 돈과 관련된 기도를 더 많이 하는 경향을 보인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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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교회의 재정 평가]
교회 출석자 3명 중 1명은 교회 재정 보고 받은 적 없어!

‣ 출석 교회 내 매년 재정 보고가 이뤄지고 있는지를 물었다. 대부분의 교회(79%)에서 재정 보고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재정 보고를 ‘하지 않는다’ 또는 ‘모르겠다’는 응답이 21%로 재정 보고 여부를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
‣ 최근 5년간 재정 보고 경험 여부에 대해서는 ‘있다’ 67%, ‘없다’ 33%로 출석교회의 재정 보고를 받은 경험이 없는 성도는 3명 중 1명 꼴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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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교인’ 대상으로 재정 보고 하지 않는 교회, 10곳 중 4곳!
‣ 재정 보고 경험 방식(재정 보고 받은 경험자 대상)으로는 ‘문서 배부(주보 포함)’가 68%로 ‘화면으로만 보고’(32%) 하는 비율보다 2배 이상 많았고, ‘재정 보고 범위’는 ‘전교인’에게 보고된다는 응답이 61%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제직(직분자들)’ 32%, ‘당회원(장로회)’ 3% 등의 순이었다. 전체적으로 전교인을 대상으로 재정 보고를 하고 있지 않은 교회는 40% 가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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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교회, ‘성경적으로 바람직하게 재정 사용하고 있다’ 77%!
‣ 교인들을 대상으로 교회 재정의 사용처를 아는지 물었다. 응답자의 67%는 ‘알고 있다’(자세히+대충), 33%는 ‘모른다’(전혀+별로)라고 응답해, 교인 3명 중 2명 정도는 교회 재정 사용처를 어느정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출석 교회의 헌금 사용이 성경적으로 바람직하게 이루어지고 있는가에 대해 10명 중 8명 가까이(77%)가 ‘그렇다’(매우+조금)고 응답해 비교적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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