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호-

넘버즈
넘버즈 리포트
간편후원 신청
후원신청을 위해 전화번호를
남겨주시면 저희가 전화 드리겠습니다.
연락처
전문보기
닫기
전문보기
목회데이터연구소는 간편후원신청 및 후원 안내를 위해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를 수집.이용하고자 합니다.

1. 개인정보 수집 · 이용
본인은 [개인정보 보호법] 제 15조(개인정보의 수집 · 이용)에 따라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대해 동의합니다.

가. [수집 · 이용목적]
수집 · 이용목적 : 간편후원신청 및 관련 후원 안내

나. [수집 · 이용항목]
수집 · 이용항목 : 연락처

닫기

192호-<꼰대 인식조사>

2023-05-16 16:21 1,709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비메오 링크 바로가기
  • 클립보드 복사
꼭 지켜주세요.
1) 본 자료는 무료로 볼 수 있지만, 저작권법에 따라 무단 전재, 복제, 배포를 금합니다.
2) 본 자료는 저작권법을 준수하여 모든 통계 자료에 출처를 상세히 기록하고 있습니다.
3) 자료 및 그래프를 인용하실 경우 연구소의 출처를 반드시 밝히시고 원자료 출처(생산자 및 소유자) 역시 밝혀야 합니다.
4) 본 자료의 PDF상의 그래프를 인용하실 경우 반드시 본 연구소 출처를 밝혀주셔야 합니다. (동영상, 서적 등 모든 자료)

1. 주요용 : [꼰대 인식조사]
- 꼰대 3종 세트, '요즘 애들…', '옛날에 비하면…', '나 때는…'!

꼰대는 국어사전 상 ‘늙은이’나 ‘선생’, 즉 기성세대를 뜻하는 은어이지만 지금은 그 의미가 확장, 변형되어 연령대와 상관없이 권위주의적 사고방식을 가진 윗사람이나 연장자를 비하하는 명칭으로 사용되고 있다.
꼰대 행위가 발생하는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기성세대의 상명하복식 문화, 서열화된 조직문화 등이 있는데 가장 근원적인 원인은 타 세대에 대한 자기중심적 이해에서 오는 불편함이다. 기원전 1만 5000년 구석기 시대 동굴에도 ‘요즘 젊은것들은 버릇이 없어서 걱정이다’라는 메시지가 나왔다고 하니 젊은 세대에 대한 기성세대의 불만은 인류의 숙명일지도 모른다.
꼰대 문화에 대해서는 넘버즈 22호(2019.11)에서도 다루었는데 그 당시 조사에 비해 새로운 점은 바로 ‘젊은 꼰대’의 등장이다. 10명 중 8명은 젊은 꼰대가 존재한다는 데에 동의했고, 젊은 세대의 절반 이상은 ‘나도 꼰대가 될까 봐 두렵다’는 데에 동의했다. 수직적인 사회구조에 어느새 순응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다.
꼰대 문화는 다양한 세대가 모여 있는 교회에도 있다. 이번 <넘버즈 192호>에서는 최근의 꼰대 문화 소개와 꼰대 성향 자가 테스트를 함께 실었다. 본인을 성찰하고 타인을 이해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


2. 최근 조사통계 언론 보도

    1) 목회자가 생각하는 정식 교인의 조건

    2) 가족돌봄청년 실태

58e2d267961921620d0c5d134810da12_1684221751_9205.png
 
1. [꼰대 이미지]

꼰대 하면 10명 중 6명은 ‘권위적, 고집 센, 불통’ 떠올라!
‣ 우리 국민에게 ‘꼰대’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는 무엇일까? 조사 결과, ‘권위적인’(57%), ‘고집이 센’(57%), ‘말이 안 통하는’(56%) 등 부정적 이미지를 꼽은 비율이 10명 중 6명 정도로 가장 많았다.
58e2d267961921620d0c5d134810da12_1684223294_1226.png

◎ 꼰대스러움은 ‘말투’로부터 시작!
‣ 어떤 사람이 꼰대인지를 알 수 있게 하는 특징이 무엇인지에 관해 물었다. ‘말투’가 83%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가치관’(78%), ‘오지랖’(73%) 등도 꼰대를 가늠케 하는 주요 특징으로 꼽혔다.
58e2d267961921620d0c5d134810da12_1684223302_3861.png

2. [꼰대 특징]
꼰대 3종 세트, ‘요즘 애들은..’, ‘옛날에 비하면..’, ‘나 때는..’!

‣ 최근 느끼는 ‘꼰대스러운 행동’에 관해 물은 결과, ‘요즘 애들은’, ‘내가 ~했을 때(나 때는~)’, ‘그래도 옛날에 비하면 나아졌다’는 등 현재의 젊은이들을 과거 자신의 경험으로 평가하는 말들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58e2d267961921620d0c5d134810da12_1684223312_1662.png

◎ ‘꼰대는 자기가 틀린 것을 인정하지 않아’, 10명 중 8명 이상 동의!
‣ 꼰대의 긍‧부정적 특징과 관련된 몇 가지 문항을 언급하고 이에 대한 동의율을 물었다. 먼저 ‘꼰대는 자기가 틀린 것을 잘 인정하지 않는다’(84%)와 ‘권위적이다’(82%)는 의견에 대해서는 대다수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 또, ‘꼰대는 소신이 있다’에 5명 중 2명이 ‘그렇다’고 응답한 점이 주목되는데, 사실은 고집이 셈을 반증하는 셈이기도 하다.
58e2d267961921620d0c5d134810da12_1684223321_4393.png

3. [꼰대의 원인]
‘우월 의식’과 ‘조직문화’가 꼰대 만들어!

‣ 그렇다면 꼰대가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큰 이유는 ‘다른 사람에 비해 우월하게 보이려는’ 욕구가 43%로 1위였다. 그 외에 ‘개인적 특성이라기보다는 조직문화가 만들어 낸 특성’과 ‘과도한 경쟁의식이 만들어 낸 상대방에 대한 비하 의식 때문’ 등 사회‧문화적 요인을 꼰대 이유로 보는 시각도 적지 않았다.
58e2d267961921620d0c5d134810da12_1684223330_384.png

◎ 조직 내 문제 되는 꼰대 특징 1위, 강한 서열의식과 자기 중심성!
‣ 조직에서 큰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는 꼰대의 특징으로는 ‘서열에 의한 옳고 그름 판단(강한 서열성)’과 ‘자신의 생각에 대한 강한 확신(자기중심성)’을 가장 많이 꼽았다. 위계/서열을 중시하며 자신이 높아지려는 꼰대적 태도가 조직 내 문제가 됨을 지적한다.
58e2d267961921620d0c5d134810da12_1684223338_2802.png

4. [젊은 꼰대]
20대 중에서도 꼰대 있다 84%!

‣ 꼰대 성향은 나이가 많은 사람에게서만 나타나는 걸까? 이제는 ‘나이가 많다고 다 꼰대는 아니다’라는 인식에 대다수가 동의했으며, ‘요즘에는 20대 중에서도 꼰대가 존재한다’는 인식이 10명 중 8명 이상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58e2d267961921620d0c5d134810da12_1684223345_8318.png

◎ 젊은 꼰대, 나는 윗 세대 꼰대와 다르다고 생각하는 것이 특징
‣ 젊은 꼰대들이 하는 꼰대스러운 행동(특징)으로는 ‘자신의 경험이 전부인 양 충고하며 가르치려는 유형’이 58%로 1위 차지했고, 이어서 ‘자유롭게 의견 내라더니 결국 본인 답 강요하는 답정너 유형’ 41%, ‘상명하복을 강요하는 유형’ 41% 순이었다.
‣ 2030 젊은 꼰대의 행동 중 흥미로운 부분은 ‘본인들은 4050 꼰대와는 다르다고 생각한다’(49%)는 점이다.
58e2d267961921620d0c5d134810da12_1684223354_0518.png

◎ 젊은 층 10명 중 7명, 꼰대가 될까 봐 조심스럽다!
‣ 꼰대가 되는 것에 대한 2030세대만의 생각을 살펴봤다. 10명 중 7명이(72%) ‘나도 꼰대가 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조심스럽다’에 동의했고, 절반 이상이(51%) ‘내가 꼰대가 될까 봐 두렵다’에 동의해 꼰대화에 주의를 기울이는 모습을 보였다.
58e2d267961921620d0c5d134810da12_1684223361_8636.png

5. [꼰대 탈출]
꼰대가 되지 않는 방법? ‘나도 틀릴 수 있다고 생각하기’!

‣ 꼰대가 되지 않기 위한 방법으로는 절반 이상이 ‘내 가치관이 틀릴 수도 있다고 생각하기’를 꼽았다. 그 외 ‘상대방의 사생활 참견하지 않기’, ‘나이나 지위로 대우받으려 하지 않기’, ‘내가 꼰대일 수 있다는 의식 갖기’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58e2d267961921620d0c5d134810da12_1684223369_6924.png

6. [꼰대 성향 자가평가]
남성 절반 정도는 꼰대 기질 갖고 있어!

‣ 만19~59세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꼰대 성향 자가 테스트 항목(20개, 다음 페이지 참조)을 제시하고 ‘꼰대력’을 평가했다. 4개 이상부터 꼰대라고 정의했는데, 여성(39%)보다는 남성이(48%), 또 연령대가 높을수록 꼰대력이 높았다.
58e2d267961921620d0c5d134810da12_1684223378_3776.png
 

, , , , , , , , ,

이전글 193호-<한국인의 정치 갈등 의식> 2023-05-23 다음글 191호-<가정의 달 리포트 2 : 한국인의 워라밸> 2023-05-09

세상교회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한 통계 기반 보고서, 넘버즈

넘버즈 뉴스레터 구독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