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호-"학교 및 학교 스포츠 폭력 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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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호-"학교 및 학교 스포츠 폭력 실태"

2021-03-05 13:44 2,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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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넘버즈] 86호
주요 주제: [학교 및 학교 스포츠 폭력 실태]

"코치님이 나무배트로 허벅지 안쪽을 때렸는데 부모님이 그걸 보고 우셨습니다.지도자로부터 폭력을 당한 어느 초등학생 5학년 소프트볼 선수의 고백이다."
이번 86호 리포트의 제목인데요, 어느 초등학교 5학년 소프트볼 선수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요즘 스포츠계와 연예계는 학교 폭력으로 들끓고 있다. 모 배구단의 자매 선수는 배구단의 핵심 선수였지만 어린 시절의 폭력 가해자로 지목되어 선수 생활을 마감했습니다.
'미스트롯2'에서 한 가수도 학교 폭력 가해자임이 드러나서 프로그램에서 중도 하차하였습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봇물터지듯 학폭 가해자가 전방위적으로 폭로되고 있는데요. 이 가운데는 과거의 잘못을 인정한 경우도 있고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한 경우도 있습니다.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고, 진실 공방이 계속되는 사건도 있습니다.

가해자는 10년 혹은 20년 전의 폭력이 '특별한 이유 없이'(28%) 행했다고 하지만 피해자는 '하고 싶은 운동이 하기 싫어진다'(23%), '자존감이 낮아짐' 18% 등의 심리적 타격을 평생 안고 살아갑니다.
특히 신체 폭력이 더욱 위험한 이유는, 피해자는 그 폭력 행위에 대해 해결 의지를 보이지 못할 정도로 무기력하고 소극적인 반응(80%)이 반복되고, 폭력을 대물림해서 성인 스포츠 폭력의 수치는 더욱 높아지는 원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목회데이터연구소 [넘버즈] 제 86호는 학교(스포츠) 폭력 문제를 조명했습니다. 학교(스포츠) 폭력이 어느 정도 일어나는지, 누가 가해자이고 왜 폭력을 행사하는지 살펴 본다. 또한 학교 스포츠 현장에서의 폭력 문제도 들여다 보고자 합니다.

2. 최근 언론 보도 통계
1. [초·중·고생 장래 희망]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 초등학생 장래 희망 직업, 코로나19 이후 ‘의사’, 4위에서 2위로 상승  
2.  [일반 국민의 종교 단체 헌금의 변화]를 다루었는데요. '2020 4/4분기 가계동향결조사 결과를 분석했습니다' .
- 2020년 연간 종교 단체 헌금, ‘2019년보다 13% 줄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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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학교 폭력 피해자 초 · 중 · 고생 가운데, ‘초등학생이 가장 심해!' • 지난 1월 21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2020년 학교폭력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초 · 중 · 고 학생 가운데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응답한 학생 수는 2020년에 2만 7천 명이며 비율로는 0.9%였다. 2017년부터 증가하 고 있던 학교 폭력 피해 응답율이 2020년에 0.9%로 크게 줄어든 것은 코로나19로 인해서 학교에 가지 않은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 학교 폭력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때는 초등학교인데(1.8%), 중학교의 3배 이상이 될 정도로 심각한 현상이다. 5719dfe6f188b7ba9e321894698c88f2_1625397597_2928.jpg
○ 초 · 중 · 고생 4명 중 1명은 집단 따돌림 당한 경험 있어! • 흔히 폭력 하면 신체 폭력만을 연상하기 쉬우나 실제 학교 폭력 가운데 가장 많은 것은 ‘언어 폭력’(34%) 과 ‘집단 따돌림’(26%)이었고 ‘신체 폭력’은 8%였다. 5719dfe6f188b7ba9e321894698c88f2_1625397598_2078.jpg
 집단 따돌림과 사이버 폭력 증가 • 학교 폭력 가운데 ‘집단 따돌림’과 ‘사이버 폭력’이 증가하고 ‘신체 폭력’은 줄어들고 있다. • ‘신체 폭력’은 쉽게 노출되므로 교사나 학부모의 개입을 불러 올 수 있지만, ‘집단 따돌림’이나 ‘사이버 폭력’은 은밀하게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심각성이 있다. 5719dfe6f188b7ba9e321894698c88f2_1625397599_1165.jpg
2. 학교 폭력 가해자,‘같은 반 학생’ 51% • 학교 폭력의 절반(51%)은 주로 ‘같은 반 학생’ 사이에서 일어나고, ‘같은 학교 같은 학년의 다른 반 학생’이 가해자인 경우는 26%로, 학교 폭력은 주로 같은 학년 사이에 일어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같은 반 사이에 학교 폭력이 가장 빈번하게 일어나므로 폭력 장소도 ‘교실 안’이 가장 많았다. • 그러나 학교 안의 다른 장소와 학교 밖에서도 폭력이 일어나서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장소를 찾기 어렵다. 5719dfe6f188b7ba9e321894698c88f2_1625397600_038.jpg
3. 학교 폭력 당한 후 직접 개입할 수 있는 ‘학교 관계자’에게 신고한 비율 26%밖에 안 돼! • 학교 폭력 피해를 당한 학생의 18%는 신고하지 않았으며, 신고한 비율은 82%로 나타났다.
• 학교 폭력을 당했을 때 가장 많이 알린 것은 ‘보호자나 친척’(45%)이었다. • 폭력을 당한 학생이 ‘선생님’에게 알린 비율은 4명 가운데 1명 꼴인 23%였으며, ‘117신고센터’(1%), ‘학 교상담실 선생님’(2%)에게 알린
비율까지 포함해서 학교 폭력에 직접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학교 관계자’ 에게 신고한 비율은 26% 밖에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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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폭력 미신고 이유, ‘해결되지 않거나 괴롭힘 당할 것 같아서’ 45% • 학교 폭력 피해를 당하고서도 주변에 알리지 않은 가장 큰 이유는 ‘별 일이 아니라고 생각해서’(29%)였다.
• 그런데 ‘스스로 해결하려고’ 신고하지 않거나(24%), ‘이야기해도 소용이 없을 거 같아서’(19%), ‘선생님 이나 부모님의 야단/걱정 때문에’(11%) 등 주변에서 별 도움을 주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 때문에 신고하지 않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 • ‘더 괴롭힘을 당할 것 같아서’라는 두려움 때문에 신고하지 않은 비율도 15%나 되었다. • 전체적으로 미신고 이유로 해결되지 않거나 더 괴롭힘 당할 것 같다는 등의 비관적인 생각이 무려 45%나 차지하였다. 5719dfe6f188b7ba9e321894698c88f2_1625397601_9328.jpg
4. 학교 폭력의 가해 이유 1위, ‘특별한 이유 없이’ 28% • 학생들 가운데 학교 폭력 ‘가해자’였다고 응답한 비율은 0.3%였는데, 피해 응답률 0.9%의 1/3 수준이었다. 이는 가해자가 자신의 행위를 학교 폭력으로 생각하지 않았거나 혹은 숨긴 결과로 보인다. • 학교 폭력이 심각한 것은 피해 학생은 폭력으로 인한 상처가 큰데, 가해 학생은 ‘장난이나 특별한 이유없 이’(28%)하거나 ‘상대방의 행동이
마음에 안 들어서’(13%), ‘다른 친구가 하니까’(10%) 등 별다른 이유 없이 폭력을 행사한다는 점이다. • 심지어 ‘화풀이 스트레스 때문에’(8%), ‘강해 보이려고’(5%) 등 약자에 대한 멸시 감정으로 폭력을 행사하고 있다. 5719dfe6f188b7ba9e321894698c88f2_1625397602_849.jpg
5. 학교 스포츠의 신체 폭력 ‘일반 학생보다 2배 가까이 많아!’ • 학생 선수 가운데 ‘신체 폭력’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15%였다. 일반 학생 가운데 ‘신체 폭 력’ 경험이 8%인 것과 비교하면 학교 스포츠 폭력은 언어 폭력에 그치지 않고 신체 폭력으로 바로 이어진 다는 점에서 심각성이 있다. ‘성폭력'도 4%라는 점을 보면 간과할 수 없는 수준으로 보인다. • 특히 학교 급이 올라갈수록 신체 폭력이 심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5719dfe6f188b7ba9e321894698c88f2_1625397603_7902.jpg
○ 학교 스포츠 폭력 가해자, ‘지도자’가 절반 이상! • 학교 스포츠 폭력을 주로 행사하는 사람은 학생들을 이끌어야 할 책임이 있는 감독, 코치 등 지도자(언어 폭력 57%, 신체폭력 59%)이다.
그런데 동료 선수 간에 폭력이 일어나는 것도 30~40%나 되어서 무시 못할 정도이다. • 주목할 것은 선배 선수가 언어 폭력을 하는 경우는 25%인데 신체 폭력을 가하는 것은 29%로 신체 폭력 을 가하는 비율이 더 높았다.
이는 폭력의 대물림으로서 폭력을 당연시하는 분위기가 만연되어 있기 때문 인 것으로 보인다. 5719dfe6f188b7ba9e321894698c88f2_1625397604_7697.jpg
○ 신체 폭력 피해 학생 선수의 5명 중 2명 이상, ‘운동 중단’ 감정 보여! • 신체 폭력을 당한 학생들이 느끼는 감정은 ‘운동하기 싫어짐’(29%) 또는 ‘운동을 그만두고 싶어짐(13%)‘ 등과 같은 운동을 중단하고 싶은 생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 한편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학생은 24%로 나타나, 신체 폭력 피해 학생 4명 중 1명은 폭력을 자신의 탓으로 돌리는 ’폭력의 내면화‘를
보이고 있다. 5719dfe6f188b7ba9e321894698c88f2_1625397605_7812.jpg
 신체 폭력 경험시, 대부분이 소극적이고 무기력한 대처, 도움을 요청하는 경우는 2%에 지나지 않다! • 신체 폭력을 경험했을 때 학생 선수들은 아무런 행동을 못하거나(46%), 그냥 넘기고(20%), 소극적인 불 만만 표시하는(14%) 등 대부분이 소극적이고 무기력한 대처를 하고 있는 실정이며, 다양한 방법으로 도 움을 요청하는 경우는 2%에 지나지 않는다. 5719dfe6f188b7ba9e321894698c88f2_1625397711_1022.jpg
6. 성폭력 경험 시,‘자존감 낮아짐’ 18% • 성폭력을 당한 학생 선수가 가장 많이 느끼는 감정은 ‘운동하기 싫어진다’(23%)는 것이다. 자신이 좋아하는 운동이 싫어지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큰 상처로 남는다. • 또한 성폭력으로 인하여 ‘무섭고 화나는’ 경험’(18%)과 ‘자존감이 낮아지는’ 경험(18%)은 피해 학생에게 지울 수 없는 심리적 상처를
남기므로 일생의 트라우마로 남아 있게 된다. 5719dfe6f188b7ba9e321894698c88f2_1625397712_0297.jpg
○ 성폭력 피해 학생 선수 역시, ‘무기력한 대응’ 55% • 성폭력을 당했을 때 ‘괜찮은 척 웃거나 그냥 넘어’가거나(21%) ‘아무런 행동을 못하고’(20%) 있거나 또는 ‘얼 굴을 찡그리는 등
소심하게 불만을 표시’(14%)하는 등 적극적 대응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55%나 되었다.
• 현장에서 바로 ‘싫다고 분명히 말하고 하지 말라고 요구’하는 경우(18%)와 ‘소리를 지르거나 화를 내고 자리를 떠나는’ 경우(6%) 그리고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을 요청’하는 경우(3%) 등 적극적으로 거부 의사 를 밝힌 비율은 27% 밖에 되지 않았다. 5719dfe6f188b7ba9e321894698c88f2_1625397712_9446.jpg
7. 학생 선수, ‘과도한 운동에 내몰려’ • 학생 선수들은 학생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평일 하루 3시간 이상 운동하는 비율이 64%나 되고 오전 수업 이나 오후 수업 가운데 최소한 하나는 들어가지 않는 비율이 28%나 되었음. 즉 운동으로 인해서 수업 결 손을 겪는 학생이 4명 가운데 1명 이상일 정도로 수업 결손이 다반사이다.
• 학생 선수들은 수업 결손까지 감수하면서 ‘경기 성적 내기’에 올인하는 실정이다. ‘경기 성과’가 지상 목표 가 되는 상황에서 목표를 위해서는
폭력이 허용될 수 있다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이러한 암묵적 동의가 폭 력의 발생과 은폐를 조장한다. 5719dfe6f188b7ba9e321894698c88f2_1625397713_8733.jpg
8. 성인 선수의 폭력 피해,학생 선수보다 훨씬 심각해! • 스포츠 실업팀 선수들의 폭력 실태 조사 결과, ‘언어 폭력’ 34%, ‘신체 폭력’ 15%, ‘성폭력’ 11%로 성인 선수들이 학생선수보다 언어 폭력과 성폭력 상황이 훨씬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 특히 성인 선수의 경우 매일 신체 폭력을 당하는 경우가 8%나 돼 문제의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다 5719dfe6f188b7ba9e321894698c88f2_1625397714_7712.jpg

○ 학교 스포츠 폭력 ‘피해 학생 증언’ 5719dfe6f188b7ba9e321894698c88f2_1625397715_7336.jpg 9. 시사점 우리 사회는 학교 폭력에 대해서는 전통적으로 가볍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왔다. 어릴 때 흔히 있을 수 있 는 친구들의 문제로 치부했었다.
그러나 학교 폭력 문제가 공론화되면서 학교 폭력이 피해자에게 얼마나 큰 상처를 주고 그가 성장해서도 그의 삶에 얼마나 그늘을 드리우는지
 알려지면서 그 심각성에 대해 사회 전체 가 인지하게 되었다. 작년에 tvN에서 방영되었던 ‘비밀의 숲2’라는 조승우 주연의 드라마가 있었다. 이 드라마는 고등학교 때 학교 폭력에 시달렸던 친구가 성장해서도 가해자가 피해자를 찾아 와서 계속 폭력을 행사하고 갈취를 해도 변변한 저항을 하지도 못하다가 결국에는 그를 죽이는 사건을 소재로 했다. 이처럼 학교 폭력은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는데, 학원 폭력은 뜻밖에도 초등학교 때 가장 많이 일어난다(3쪽). 또 폭력 하면 흔히 신체에 위력을
가하는 신체 폭력만을 생각하기 쉽지만 피해자나 그 가족에 대한 비방, 모 욕, 협박을 가하는 언어 폭력이 가장 많았다(3쪽). 언어 폭력을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초등학생은 자신을 비 난하거나 해를 끼치는 사람에게 폭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그리고 다른 학생에게 강하게 보이기 위해
욕설 을 사용하는 반면에, 중 ․ 고등학생은 습관적으로 욕설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그 다음으로 많 은 폭력 유형이 집단 따돌림인데 집단 따돌림은 ‘신체적 특징(마르거나, 뚱뚱하거나 등등)’을 갖고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최근에는 사이버 폭력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는데, 학생들이 사이버 공간에서 활동하 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오프라인에서의 폭력이 온라인으로까지 번지는 현상이 늘어나는 것이다. 학교 폭력을 당한 학생들은 그 폭력을 어디에 이야기하지 못하고 그냥 당하고 있는 경우가 가장 많았다(5 쪽). 스스로 해결하려고 하는 것인데,
이미 학교 폭력에 노출된 경우에는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는 상황에 놓여 있는 경우가 많다. 학교 폭력은 ‘장난이나 특별한 이유없이 하는 경우’가 가장 많았고 ‘상대방의 행동이 마음에 안 들어서’, ‘화 풀이 또는 스트레스’ 등 폭력의 원인이라고 생각하기에는 터무니 없는 원인 때문에 벌어지고 있다(6쪽). 미 스트롯2에서 중도 하차한 가수가 그의 SNS에 ‘저의 학창시절 잘못된 행동으로 상처받은 피해자분께 진심 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 저의 어린 시절 철없는 행동이 아직까지도 트라우마로 남으셨다는 말에 가슴이 찢어지게 후회스럽고 저 스스로가 너무 원망스럽다’고 공개 사과를 한데서 알 수 있듯이 폭력을 행사하는 학생들은 자기들이 하는 행위가 상대방에게 얼마나 큰 피해를 주는 것인지 인식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학생들에게 학폭은 어린 시절의 장난 혹은 사소한 일탈이 아니라 ‘폭력’ 그것도 피해자에게 평생 고통을 안 기는 ‘범죄’라는 인식이 있어야 한다.
성희롱은 피해자가 느끼는 감정이 기준이 되듯이 폭력도 상대방이 느 끼는 감정이 기준이 된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그래서 비록 가해자는
별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도 그것을 피해자가 폭력으로 받아들인다면 본인의 가벼운 행동도 폭력이 될 수 있음을 알게 해야 한다. 교회에 다니고 있는 청소년 중에서도 학교 폭력 가해자와 피해자가 있을 것이다. 우선 교역자와 교사들이 학 교 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충분히
이해하고, 부모와 학생 모두에게 계몽적인 차원에서 교육이 필요할 것 같다. 이를 통해 교회가 건강한 사회 그리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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