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통계(268호) - 한국교회 선교/전도 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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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통계(268호) - 한국교회 선교/전도 실태

2024-12-24 15:5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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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즈] 268호의 기독교 통계에 관련한 내용만 따라 추출한 내용입니다.
제목 : <한국교회 선교/전도 실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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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내 전도 실태와 인식]
성도와 목회자, ‘해외 선교보다 국내 전도 강화가 더 필요하다’!

• 선교와 전도의 차이는 무엇일까? 핵심은 동일하지만 전도는 주로 국내에 거주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선교는 타문화권의 다른 민족을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이해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해외 선교와 국내 전도 중 강화해야 할 것을 물어본 결과 성도와 목회자 모두 10명 중 7명(성도 70%, 담임목사 71%)이 ‘국내 전도’를 더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보였다. 교세가 줄어들고 있는 현시대에서 국내 전도가 더 시급하다는 위기의식이 드러난 결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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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도에 관심 갖고 있는 성도, 40%로 높지 않아!
• 국내 전도 실태와 인식을 알아본다. 국내 전도에 대해 ‘관심 있다(매우+약간)’는 비율은 40%로 절반에 미치지 못했으며, 그중 ‘매우 관심 있음’ 비율은 7%로 매우 낮았다. 교회의 목적으로 전도가 차지하는 중요성을 고려하면 기대에 못 미치는 결과이다.
• 연령별 국내 전도에 관심 있는 비율은 ‘60세 이상’이 49%로 가장 높았으며, 20대가 23%로 가장 낮아 미래에 대한 전망을 더욱 어둡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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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도, 지금보다 더 강화해야 한다: 목회자 86% vs 성도 48%!
• 교회가 향후 국내 전도 활동을 어떻게 해야 할지 묻는 질문에 성도의 경우 ‘지금보다 강화’해야 한다는 응답과 ‘지금 수준 유지’ 응답이 동일하게 각각 절반 가량(48%)으로 나타났다. 앞서 국내 전도에 관심 있다는 비율(40%)보다는 많은 응답자가 국내 전도를 더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보였지만, 이는 목회자 인식(‘지금보다 강화’ 86%) 수준에는 크게 못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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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전 연령대 중 전도 활동률 가장 낮아!
• 전도는 마음에 품은 대상자에게 복음을 전하거나 교회에 나올 것을 권유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최근 1년간 교회에 나오게 하지는 못했어도 복음을 전하거나 교회 출석을 권한 사람의 수를 질문했을 때, 한 명 이상인 비율은 46%로 성도의 절반 정도에 해당했으며, 1명이라도 현재까지 교회에 출석하고 있다는 비율은 30%로 출석 안 하고 있는 비율(16%)보다 크게 높았다.
• 복음 전하거나 교회 초청한 적 있는 비율은 19~29세가 55%로 가장 높았으며, 전반적으로 교회규모가 작을수록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40대 연령층의 경우 37%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낮은 점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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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활동자의 전도 활동, 소그룹 비활동자보다 크게 활발해!
• 이번에는 소그룹 참석도에 따른 전도 활동의 차이를 살펴보았다. 소그룹을 정기적으로 참석하는 성도의 복음 전파/교회 초청한 적 있는 비율은 59%로 비정기적 참석자(43%)와 소그룹 비활동자(33%)보다 크게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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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활동하는 전도 대상자의 교회 정착률, 86%로 크게 높아!
• 또한 전도의 성과는 전도 대상자의 소그룹 경험과 높은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그룹 참석하고 있는 성도가 복음 대상자에게 소그룹 참석을 권유하여 소그룹에 참석한 경우, 현재까지 출석하고 있다는 비율은 86%로 크게 높게 나타난 점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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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인이 전도 안 하는 이유, ‘용기가 없다’!
• 그렇다면 성도들이 전도를 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높은 응답을 보인 이유는 ‘전도할 용기가 없어서’(25%)로 나타났으며, ‘전도할 만한 신앙 수준이 안 돼서’와 ‘신앙인으로서 모범적인 삶을 살지 못해서’가 각각 20%로 그다음을 차지했다. 목회자가 생각하는 성도들이 전도하지 않는 이유로는 ‘전도할 용기가 없어서’와 ‘전도에 대한 관심이 없어서’가 23% 가장 높았다.
• 용기 없다는 응답 외에 성도는 ‘전도할 만한 신앙 수준이 안돼서’를, 목회자는 ‘전도에 대한 관심이 없어서’를 상대적으로 높게 평가했다. 성도는 자신들이 전도를 할 만한 수준과 역량을 갖추지 못했다고 보는 반면, 목회자는 성도의 신앙 능력이 아니라 전도 자체에 대한 관심이 부족하다고 보는 인식의 차이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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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해외 선교 실태와 인식]
선교에 대한 교회의 비전/철학, 성도 개개인에게 영향 못 미쳐!

• 이번에는 해외 선교에 대한 관심도를 살펴본다. 성도 자신이 생각하는 해외 선교에 대한 관심은 36%로 나타났다. 국내 전도 관심도와 마찬가지로 선교의 중요성 인식 대비 자신의 관심은 이에 못 미치고 있었다.
• 출석하는 교회의 선교에 대한 관심을 묻는 질문에는 상당히 다른 결과가 나타났는데, 출석교회의 선교에 대한 관심도는 73%로 자신의 선교 관심도의 2배 차이를 보였다. 또한 목회자가 생각하는 성도의 관심도(62%) 역시 성도의 관심과 큰 차이를 보였다. 교회의 선교에 대한 목회 비전과 철학이 성도들의 관심에 영향을 못 미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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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의 선교 관련 프로그램 참여, 10%에 불과!
• 교회에서는 성도의 선교적 인식과 헌신을 위해 어떠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을까? 1년에 1회 이상 실행하는 선교 관련 설교/프로그램의 비율을 보면, ‘선교사의 설교 및 선교 보고회’ 63%, ‘단기선교/비전트립’ 49%, ‘1회성 선교 강의/세미나’가 47%로 나타났으며 선교대학 같은 ‘일정 기간의 선교 강의/세미나’는 33%가 진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교사의 설교 및 선교 보고회’ 외 다른 프로그램들이 교회에서 1년 이상 개최되는 비율은 50% 미만으로 선교에 대해 배우고 동기부여를 받을 기회가 충분치 않음을 나타냈다.
• 이러한 선교 관련 설교/프로그램에 대한 경험률은 ‘선교사 설교/선교 보고회’(41%)를 제외하고는 10%대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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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회의 선교 전략 알고 있다’, 성도 4명 중 1명에 불과!
• 교회는 보내는 선교사로서의 전략이 있어야 하고 이 전략은 성도가 함께 공유해야 선교적 추진력을 얻을 수 있다. 선교사를 파송/후원하고 있는 목회자에게 이러한 선교 전략이 있는지 물어본 결과 절반 정도인 52%만이 ‘있다’고 응답했다.
• 선교사를 파송/후원하는 교회 성도들의 경우 출석 교회의 선교 전략을 알고 있다는 비율은 26%에 머물러 교회가 성도들과 선교의 비전을 충분히 공유하고 있는 못하는 현실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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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해외 선교사 사역 실태]
해외 선교사의 사역, ‘교회 개척’ 다음으로 ‘다음세대 사역’ 많아!

• 이번 조사는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와 함께 한국교회가 파송한 해외 선교사 대상 조사도 실시했는데, 이를 바탕으로 해외 선교사 사역 실태와 인식을 알아본다. 현재 선교사들이 하고 있는 주 사역 종류로는 ‘교회 개척과 목회’가 26%로 가장 많았으며, 그다음으로 ‘어린이/청소년 사역’이 15%, ‘훈련 사역’이 11%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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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 4명 중 3명은 스스로 결정하는 ‘나 홀로 사역’ 중!
• 이러한 사역 유형은 어떻게 결정되고 있을까? 사역 내용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스스로’ 결정했다는 비율이 75%로 4명 중 3명에 해당했다. 또한 대부분의 선교사가 사역 컨설팅을 받은 경험이 ‘없다’(84%)고 응답했는데, 컨설팅을 경험한 다수의(78%) 선교사가 ‘도움 되었다’고 응답했다.
• 사역 방향성의 결정은 교회나 교단 등과의 협력 차원에서 효과적인 사역이 될 수 있는지 체계적으로 검토하고 계획해야 하는데, 많은 선교사들이 컨설팅을 받지도 못하고 사역 활동의 시작부터 스스로 결정하고 독자적으로 길을 찾는 ‘나 홀로 사역’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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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가 생각하는 한국 선교 정책의 문제점, ‘성과주의적 선교’!
• 선교사들이 꼽은 한국 선교 정책의 문제점은 무엇일까? 가장 많이 지적한 것은 ‘성과주의와 외형주의적 선교’가 59%로 압도적이었고 그다음으로 ‘선교지 문화와 상황에 맞지 않는 파송 단체/교회 중심적인 선교’, ‘개교회 중심적인 선교로 인한 통일되고 체계적인 선교 정책의 부재’가 각각 27%로 나타났다.
• 성급히 열매를 거두려는 욕심과 성과를 보여줘야 한다는 강박감이 선교지 문화와 맞지 않는 전략과 체계적이지 않은 정책을 불러일으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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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가 생각하는 한국 선교의 미래, 부정적!
• 한국교회는 선교의 사명을 공동 과제로 인식하고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까? 이에 대한 선교사들의 전망은 밝지 않았다. 한국교회의 미래 선교에 대해서 ‘부정적’으로 본 비율은 45%로 긍정적 비율(28%) 보다 크게 높았다.
• 부정적으로 보는 이유로는 ‘선교사 고령화와 지원자 감소’(27%), ‘체계적인 선교 전략 및 지도력 부재’(22%), ‘선교사 파송 주체로서 한국교회 교세 약화’(16%) 순으로 나타났다.
•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로는 ‘선교사의 열정과 헌신’(36%), ‘한국교회의 선교 열정과 지원 지속’(24%)으로 나타나 선교사 개인의 열심과 교회의 뒷받침이 아직 희망으로 남아있음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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