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통계(261호)- 싱글(미혼)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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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통계(261호)- 싱글(미혼) 라이프

2024-11-05 16:07 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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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즈] 261호의 기독교 통계에 관련한 내용만 따로 추출한 내용입니다.
제목 : <싱글(미혼) 라이프>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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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싱글의 결혼 인식]

비혼 수용도 : 싱글 81%, 목회자 53%!
• 싱글 기독교인과 비싱글 기독교인, 목회자들에게 각각 비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물었다. 그 결과, 싱글의 경우 대부분(81%)이 ‘받아들일 수 있다’고 응답해 비혼 수용도가 가장 높은 반면 목회자들은 53%가 ‘받아들일 수 있다’는 입장을 보여 가장 보수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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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여 가정 이루는 것 하나님의 섭리이다’ 싱글 30%, 목회자 81%!
• 성경적 결혼에 대한 인식을 확인하고자 ‘결혼하여 가정을 이루는 것이 하나님의 섭리이며, 당연한 일이다’와 ‘결혼하지 않더라도 성경적으로 문제될 게 없다’의 두 가지 진술문을 제시하고, 자신의 생각에 더 가까운 쪽을 선택하도록 했다.
• 목회자들은 81%가 ‘결혼하여 가정을 이루는 것이 하나님의 섭리’라는 입장이었으나, 싱글들은 ‘결혼하지 않더라도 성경적으로 문제될 게 없다’가 절반(52%)을 넘었고, 30%만이 ‘결혼하여 가정을 이루는 것이 하나님의 섭리’라고 응답해 두 그룹 간 큰 인식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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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지 않은 이유, 싱글 3명 중 1명은 결혼 필요성 못 느끼는 등 자발적 요인 때문!
• 싱글이 결혼을 하지 않은 이유로는 ‘적당한 상대를 아직 못 만나서’를 가장 높게 꼽았고, 이어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 ‘결혼할 필요성을 못 느껴서’ 등의 순이었다.
• 결혼하지 않은 이유를 비자발적 요인과 자발적 요인으로 나눴을 때 싱글 3명 중 1명(35%)은 결혼할 필요성을 못 느끼고, 독신의 자유/현재의 취미 생활 등을 즐기고 싶어서 등 자발적 요인 때문에 결혼을 선택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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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들의 결혼 의향률, 교회 생활 만족도가 높을수록 높다!
• 이번에는 앞으로 결혼할 의향에 대해 물었더니 싱글의 70%는 결혼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 의향률은 연령대가 낮을수록, 교회생활 만족도가 높을수록 상대적으로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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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싱글생활 인식]
싱글 절반가량(52%)만 ‘싱글생활 만족한다’!

• 싱글생활에 대해서는 얼마나 만족할까? ‘만족’ 52%, ‘보통’ 38%, ‘불만족’ 10%로 싱글 2명 중 1명가량만 싱글생활에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전반적으로 보면 5점 만점에 평균 3.6점 ‘보통 수준’의 만족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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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생활 장/단점 1위, 장점 : 자유로운 생활 가능, 단점 : 외로움과 노후 걱정!
• 싱글생활의 장점에 대해 물은 결과, ‘자유로운 생활을 할 수 있다(43%)’가 가장 큰 장점이었고, 이어 ‘책임질 가족이 없어서(17%)’, ‘경제적으로 비용을 아낄 수 있다(12%)’ 등의 순이었다.
• 싱글생활의 단점으로는 ‘외로움(29%)’이 가장 컸고, 다음으로 ‘노후에 대한 걱정(25%)’, ‘싱글에 대한 주변의 편견(16%)’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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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들에게는 결혼/연애보다 당장의 경제적 여유가 더 시급!
• 현재 싱글 기독교인이 당면한 중요한 문제에 대해 물었다. ‘경제적 여유’를 가장 높게 꼽았고, 이어 ‘건강’, ‘신앙/교회생활’, ‘직장/취업’, ‘일/학업’, ‘결혼/연애’ 등의 순이었다. 결혼/연애보다는 신앙생활이, 신앙생활보다는 경제적 여유가 더 중요하다고 응답한 점이 주목된다. 앞서 결혼을 하지 않은 이유로 ‘적당한 상대를 못 만나서’는 사실상 표면적 이유이고, 2위로 응답한 ‘경제적 여유가 없어서’가 실질적으로 싱글들이 삶에서 당면한 문제임을 보여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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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싱글의 교회생활 : 싱글부서]
싱글들의 교회 만족도 비싱글보다 훨씬 낮아!

• 교회생활 만족도를 살펴보면 ‘만족 비율’이 싱글 48%, 비싱글은 68%로 싱글들의 교회생활 만족도가 비싱글(기혼자)들의 만족도보다 20%p나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소그룹에 ‘자주 참여(68%)’하고, 교회 내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62%)’ 등 교회활동에 활발히 참여하는 싱글의 경우 교회생활 만족도가 전체 평균 대비 크게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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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부서 있는 교회, 10곳 중 1곳에도 못 미쳐!
• 출석교회/시무교회에 싱글교인들을 위한 싱글부서가 있는지를 목회자(담임목사) 대상으로 물은 결과, 7%가 싱글부서가 있다고 응답해 전체 교회 10곳 중 1곳도 안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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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싱글의 교회생활 : 싱글예배]
교회 내 싱글예배(공동체) 필요성 인식, 싱글/비싱글/목회자 그룹 모두 70%대로 높아!

• 교회 출석자 500명 이상 교회 성도(싱글/비싱글)와 목회자를 대상으로 교회 내 싱글들을 위한 예배(공동체) 구성 필요성에 대해 물은 결과, 싱글, 비싱글, 목회자 그룹 모두 70%를 상회하며 필요하다는 인식이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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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예배 연령 범위, 대체로 ‘30~40대’ 혹은 ‘30~50대’로 수렴!
• 싱글예배가 포함해야 할 대상자 연령 범위로는 ‘30~40대’가 싱글, 비싱글, 목회자 모두에서 가장 높았고, 이어 ‘30~50대’로 2순위까지는 동일했다. 3순위는 싱글/비싱글은 ‘30~60대’인 반면 목회자는 ‘40~50대’로 응답했다. 대체로 싱글예배 연령 범위를 ‘30~40대’ 혹은 ‘30~50대’로 수렴하려는 경향이 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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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싱글의 교회생활 : 사역/봉사활동]
교회 내 사역/봉사활동 하지 않는 싱글, 56%!

• 싱글들에게 교회에서 현재 사역 또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지를 물었다. ‘하고 있다’는 44%로 비싱글(48%)과 비교했을 때 다소 낮게 나타났다. 사역/봉사활동을 하지 않는 이들에게 ‘사역/봉사활동을 하지 않는 이유’를 물었더니 ‘사회생활이 피곤해서 교회에서 아무것도 하기 싫다(39%)’가 가장 높았다.
• 다만 연령별로 차이를 보였는데 30대는 ‘사회생활이 피곤해서’, 40대는 ‘청년부 때와는 다르게 설 자리가 없다’를, 50대는 ‘새로운 관계를 맺는 것이 불편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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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교회에서 싱글을 대하는 태도]
‘우리 교회는 싱글에 대한 편견있다’, 55%!

• 출석하는 교회의 분위기가 싱글 친화적 혹은 결혼 중심적 공동체 중 어디에 해당되는지를 물었다. 그 결과, ‘결혼 중심 공동체’ 68%, ‘싱글 친화적 공동체’ 32%로 싱글 3명 중 1명 정도가 자신의 교회가 싱글 친화적 공동체라 응답했는데, 교회규모가 작을수록 싱글 친화적 공동체라는 응답률이 높았다.
• ‘싱글은 어딘가 문제가 있다’, ‘싱글은 눈이 높다’ 등의 싱글에 대한 편견이 출석교회 내 존재한다고 생각하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있음’ 55%, ‘없음’ 45%로 교회 내 편견이 있다는 인식이 절반이 넘었다.
• ‘싱글에 대한 편견 있음’ 비율은 교회 규모가 클수록 상대적으로 높은 경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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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활동 참여도 높을수록 교회에서 결혼 권유 받은 경험 높아!
• 교회 생활을 하면서 목회자나 교인들로부터 결혼을 권유받은 경험이 있는지를 물었더니 싱글 10명 중 6명이 있다고 응답했는데 ‘교회 내 봉사에 참여하는 경우’, ‘주일예배 참석 빈도가 높은 경우’ 등 교회활동 참여도가 높을수록 결혼 권유 받은 경험이 상대적으로 더 많은 특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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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싱글이 교회에 바란다]
교회에 바라는 점, ‘편견 버림’, ‘싱글 프로그램 개발’이 각각 1,2위!

• 싱글들이 교회에 바라는 점으로는 ‘싱글에 대한 편견 버림(39%)’을 1위로 꼽았고, 다음으로 ‘싱글 대상의 프로그램 개발(26%)’, ‘싱글을 배려하는 설교 메시지(15%)’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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