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통계(251호)- 고령 교인 신앙과 시니어 목회 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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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통계(251호)- 고령 교인 신앙과 시니어 목회 실태

2024-08-13 16:20 1,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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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버즈] 251호의 기독교 통계에 관련한 내용만 따로 추출한 내용입니다.
제목 : <고령 교인 신앙과 시니어 목회 실태>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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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령 교인의 신앙생활]
고령 교인의 신앙, 출석 교회 목회자의 영향 압도적으로 높아!

• 고령 교인이 신앙 성장에 가장 도움을 받는 것은 ‘출석 교회 예배/목사님 설교’가 71%로 다른 요인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를 전체 교인 조사 결과(37%)와 비교해 보면 거의 2배 가까운 수치이다. 고령 교인에 대한 출석 교회 목회자의 높은 영향력을 알 수 있는 데이터라 하겠다.
• ‘출석 교회 예배/목사님 설교’를 선택한 비율은 연령대가 높을수록 더 높은 경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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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교인의 예배 외 교회활동, 2022년 대비 더 활발해져!
• 신앙생활에 해당하는 활동을 제시하고 얼마나 자주 하는지 각각 물었다. 가장 많이 하는 신앙 활동으로는 ‘예배 참석’ 97%, ‘성경 읽기/기도’ 92%, ‘교회에서 친한 사람들과의 만남’ 85% 순으로 나타났다.
• 2년 전 조사와 비교해 보면, ‘교회에서 친한 사람들과의 만남’, ‘교회 안/밖 봉사활동’ 등 예배 외 활동률이 높아졌다. 코로나로 인한 활동 제약 요소가 사라지고, 고령 교인의 신앙 활동이 더 활발하게 변모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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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교인, 일반 교인과 목회자 생각보다 더 오래 사역하고 싶어!
• 고령 교인에게 교회의 사역이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최대 나이를 물은 결과 77세로 나타났다. 이는 담임목사와 전체 교인들이 생각하는 나이보다 많았는데, 담임목사는 72세, 일반 교인은 69세를 사역의 최대 나이로 보고 있었다.
• 목회자나 교인이 생각하는 것보다 고령 교인들은 더 오래 사역할 수 있다고 인식하고 있었고, 그만큼 사역 의지가 강함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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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앞둔 고령 교인, ‘은퇴 후에도 계속 사역하고 싶다’ 증가!
• 교회 직분 은퇴 나이는 대부분 70세이다. 은퇴 시기 전후 고령 교인의 사역과 역할 인식을 살펴본다. 먼저 70세 이하 고령 교인에게 ‘70세가 되어 건강이 허락할 경우 교회 사역을 계속하고 싶은지’ 물어보았다. ‘계속 사역하고 싶다’가 34%로 2년 전 조사 결과(25%) 대비 증가한 반면, ‘사역을 내려놓고 싶다’는 줄었다. (2022년 49% → 2024년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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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고령 교인 41%, 은퇴 했어도 교회 정책 결정에 참여하고 싶다!
• 이번에는 교회 직분 은퇴 후인 71세 이상 교인에게 은퇴 후 교회 사역에 대한 인식을 물었다. ‘나는 건강이 허락되는 한 교회에서 주어진 사역을 적극적으로 하고 싶다’에 대해 71세 이상 교인의 절반 이상인 53%가 ‘그렇다’고 응답했고, ‘나는 아직 교회에서 일을 할 만큼 신체적, 정신적 능력이 된다’, ‘나는 교회에서 은퇴했더라도 여전히 교회의 정책 결정에 참여하고 싶다’에 각각 43%, 41%의 동의율을 보였다.
• 2022년 조사 결과와 비교해보면 비슷하거나 약간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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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고령친화교회]
고령 교인이 평가하는 출석 교회의 고령친화 적합도는 74점!

• 고령친화교회(Age Friendly Churches)란 아무리 나이가 들더라도 소외되거나 배제됨 없이 고령 교인이 자신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남은 삶을 활력과 소명으로 살아갈 수 있는 여건과 지원체계를 갖춘 교회를 말한다. 출석하는 교회가 고령자에게 얼마나 적합한지 100점 만점으로 평가토록 한 결과, 평균 74점으로 나타났다.
• 교회 규모별로 보면 ‘100명 이하’ 교회와 ‘1001명 이상’ 교회가 상대적으로 고령친화 적합도 점수가 높았다. 소형 교회의 경우 목회자와의 친밀도 측면에서, 중대형 교회의 경우 프로그램 등의 시스템적인 측면에서 적합도를 높게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
• 또한 교회 만족도가 높을수록 높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는데 교회의 고령친화성이 고령 교인의 교회 만족도와 관련이 있음을 유추할 수 있는 데이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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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 교인을 위한 교회 정책, ‘주중 프로그램’ > ‘소그룹’!
• 고령 교인을 위한 교회의 다양한 정책을 제시하고 필요성을 물어보았다. 필요성이 가장 높은 정책은 ‘고령 교인을 위한 주중 프로그램(73%)’이었고, 다음으로 ‘교회에 고령 교인들을 위한 소그룹(68%)’, ‘기존의 노인 대학과 차별화된 프로그램(66%)’ 순이었다.
• 2022년 조사와 비교했을 때, ‘소그룹’과 ‘노인부서 편성’, ‘고령 교인을 위한 별도의 교구 운영’ 비율이 높아졌는데, 연령별 특성과 노년기 다양한 욕구를 반영한 다양한 소그룹 편성에 대한 욕구가 높음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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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욕구, 2022년 대비 상승!
• 고령 교인이 교회에 바라는 희망 사항을 보면 ‘같은 나이대 교인들과의 교제/소그룹 활동’이 54%로 2년 전 조사 대비 증가했다. 이는 앞서 언급한 고령 노인에게 다양한 성격의 소그룹 편성이 필요함을 증명하고 있다.
• 2위로 응답된 ‘목회자의 관심과 연락’ 비율은 2년 전 조사 대비 가장 크게 증가(14%p)했는데, 고령 교인에 대한 목회자의 영향력과 노인의 외로움과도 관련이 있기에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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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고령 교인의 정기적 소그룹 활동, 2022년 대비 크게 늘어!
• 교회에 고령 교인을 위한 소그룹이 있는 경우는 64%로 나타났다. 이는 2022년 대비 17%p나 증가한 수치다.
• 한편, 고령 교인 소그룹이 있는 교회의 응답자의 ‘정기적 참여’ 비율을 확인한 결과, 절반이 넘는 57%로 나타났다. 정기적으로 소그룹에 참여하는 비율 역시 2년 전 대비 증가했다(1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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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그룹 참여, 고령친화교회의 핵심 Key!
• 소속 교회의 고령친화성 평가 결과에 대해 응답자의 소그룹 참여 여부별로 ‘긍정률’을 비교해보니, 소그룹 정기 참여자가 소그룹 미참여자 대비 모든 항목에서 긍정률이 높았다. 이는 소그룹 참여자가 미참여자보다 소속교회가 고령친화교회라고 더 크게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고령친화교회는 소그룹이 기초가 됨을 알 수 있다.
• 두 그룹 간 가장 큰 차이를 보인 항목은 ‘고령자의 영적 성장 지원’과 ‘설교/교육에서 노년기 문제 다룸’으로 17~18%p 차이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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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대 낮은 노인일수록 대외 활동을 위한 교육 더 원해!
• 고령 교인에게 현재 필요한 노년기 교육은 무엇일까? ‘노년기 질병 예방과 건강관리’, ‘치매 예방과 관리’, ‘노년기 건강식 생활’, ‘우울증 예방과 극복’ 등 주로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관한 주제가 높게 나타났다.
• 연령별 차이를 살펴보면, 65~69세의 경우 ‘여가시간 및 여가 생활 설계’, ‘대인관계 및 의사소통 기술’ 등 보다 활동적인 노후 생활을 위한 주제들이 타 연령대 대비 높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다. 노년기 교육 기획 시 연령별로 세분화된 프로그램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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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 대한 교육 받고 싶다’, 2022년 보다 증가!
• 교회에서 죽음에 대한 강의나 교육을 한다면 배울 의향이 있는지 물었더니 ‘배우고 싶다’는 응답이 78%로 대부분의 고령 교인이 관심을 보였다. ‘죽음 교육을 받을 의향률’은 2년 전 조사 결과(64%)보다 더 높아졌는데, 기대 수명과 함께 노후 기간도 늘어남에 따라 ‘웰다잉’ 욕구도 커지고 있음을 반영하고 있다. 크리스천 신앙관에 맞는 웰다잉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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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목회자의 노인 목회 인식]
최근 1년간 노년 주제 설교/교육 실시한 목회자, 10명 중 6명!

• 이번에는 담임목사 대상으로 노인 목회에 대한 실태와 인식을 살펴본다. 최근 1년간 노년 주제 설교 및 교육을 실시한 적이 있는지를 물어본 결과,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10명 중 6명(58%) 정도로 나타났다.
• 노년 주제 설교/교육을 실시한 비율은 담임목사의 연령이 높을수록 높은 경향을 보였고, ‘대도시’, 시무교회 규모 ‘500명 이상’인 교회에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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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가 생각하는 시무교회 고령친화성 평가, 고령 교인과 차이 있어!
• 목회자와 고령 교인에게 각각 시무교회와 출석하는 교회가 고령자 친화성에 어느 정도 부합한다고 느끼는지 물어 결과를 비교해 보았다.
• 고령 교인의 경우 ‘다양한 여가, 교육 및 활동 제공’과 ‘교회의 의사결정 및 사역 참여’에서 목회자보다 동의율이 더 높은 반면, 목회자의 경우 ‘고령자 대변/대표하는 조직’ 등에서 고령 교인보다 높았다. 다만 전체 항목에서 두 그룹 간 격차는 10%p 이상 나타나 목회자와 고령 교인 간 고령친화교회에 대한 인식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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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친화적 교회로의 장애, ‘인력 부족’과 ‘전문성’!
• 목회자가 꼽은 고령친화적 교회로의 장애요인은 무엇일까? ‘인력 부족’과 ‘경험 및 전문성 부족’을 꼽은 비율이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재정 부족’, ‘사역 콘텐츠 부족’ 등의 순이었다.
• 교회 규모별로 보면 순위 차이가 두드러졌는데, 29명 이하 교회는 ‘재정 부족’을, ‘30~499명’ 규모의 교회는 ‘인력 부족’을, ‘500명 이상 교회’는 ‘경험/전문성 부족’을 가장 큰 장애요인으로 꼽았다. 교회 규모에 따른 노인 목회의 필요 요인이 다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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